1인미디어로 부상한 '독설닷컴'
- Posted at 2009/06/23 08:09
- Filed under 미디어
블로거 고재열은 24시간 제보자를 기다리고 언제고 화제의 현장으로 달려간다고 했다.
언론인권교육 8강 수강 후기
인터넷 공간은 오프라인의 수직적인 구조를 수평으로 변화시켜 개개인에게 독립성을 준 것은 모두 아는 일입니다.
수많은 1인 미디어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블로그가 ‘고재열의 독설닷컴’이라고 생각합니다. 고재열 기자는 이렇게 말합니다. 하루 중 24시간을, 1주일 중 7일을, 한 달 중 한 달을 블로그에 헌납하면서 잠자리와 술자리와 운동을 포기했다고.
그가 블로그를 열고 1년 만에 이루어 낸 성과는 누적방문자 1200만 명, 하루 방문자 3만 명입니다. 통계 수치만으로도 영향력 있는 1인 미디어라고 부를 수 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. 그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언론이 보여주지 못하는 부분을 확대시키는 돋보기를 가지고 있으며 관심 받지 못하는 이슈를 머리기사로 올려놓는 능력을 보이고 있습니다.
‘독설닷컴’의 숨은 비결
그 비결은 무엇일까요?
첫째로 그는 ‘블로그’를 자신의 의견 표현의 공간이 아닌 ‘공론의 장’으로 만들었습니다. 한 사건을 두고 언론이나 네티즌이 편향된 주장을 펼칠 때 독설닷컴은 반대편에 서 있는 대상을 만나 그 이야기를 직접 듣고 블로그에 올려 공론의 장을 만들었습니다.
두 번째로 그는 하나의 이슈가 생기면 누구보다 발 빠르게 집중해서 뛰어듭니다. 언론은 이슈의 내용을 일일이 세심하게 기사에 담지는 않습니다. 독설닷컴은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적으로 취재하고 포스팅을 하면서 네티즌과 독자로 하여금 꾸준한 관심을 갖게 했습니다.
세 번째로 블로고스피어에서 ‘독불장군’이 되기를 피하려 했습니다. 수십, 수백만에 이르는 블로거들 사이에서 내 목소리를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적절한 파트너를 찾아 연계망을 형성해 함께 이슈를 다루면서 자신의 글에 더욱 관심을 갖게 만들었습니다.
이렇듯 그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남다른 시도를 꾀해서 비로소 힘있는 1인미디어가 된 것입니다.
1인미디어는 꼭 독설닷컴과 같이 영향력을 가져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 꼭 블로그가 아닌 다양한 도구를 통해서 나의 관심사를 타인에게 전달하고 소통한다면 그 역시 1인미디어입니다.
앞으로 어떠한 새로운 형태의 1인미디어가 탄생하고 성장할지 궁금합니다.
글. 나동혁 언론인권센터 미·지·별 실행위원(http://www.rkparadigm.co.kr/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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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보고 갑니다. 블로고스피어스의 세계는 참으로 다양한 것들이 존재합니다. 커뮤니티도 빼놓을 수 없다고 봐요. 고재열기자야 워낙 탁월하신 분이니 앞으로도 잘 하시리라 믿어요.
잘보고 갑니다. 즐거운 하루 되세요.-
타고난 감각도 있지만 무엇보다 부지런하다는 점을 빼놓지 않을 수 없습니다. 잠은 언제 자나 그런 생각이 들때가 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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